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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모임 후 점심 맛집 검색하다가 발견한
두부와 청국장, 시래기 맛집으로 욕쟁이할머니집입니다.
욕쟁이할머니집 입구
옛날 가옥을 그대로 살려 식당으로 운영 중인 것 같았습니다.
좌 측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공중전화기어요 ㅎㅎ
나물 등 밑반찬이 나오고
두부를 직접 만드셔서 콩비지도 나오고, 시래기된장지짐과 볶은 김치가 나오는
시래기정식이 1만 원.
누룽지가 들은 숭늉과 함께 밥이 나오고
추가로 주문한 감자전과 두부도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들기름두부 한 접시 "를 주문했는데
음.. 들기름 향이 날듯 말 듯 했습니다 ㅎㅎ
1인 1 메뉴를 주문해야 하는데,
1만 원짜리 시래기정식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재방문할 경우 정식만 먹으려고 합니다 :)
욕쟁이할머니집
또갈집 👍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425
영업시간 : 월~일요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 19:30
목요일 휴무일
전화번호 : 031-542-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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