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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한달 살기 숙소별 가격 인프라 물가 로컬 맛집과 치안 교통 주요 관광지와 숨겨진 관광지

by missbae 님의 블로그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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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

 

세비야(Sevilla)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도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이곳은 이슬람과 가톨릭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건축과 예술로 유명하며, 스페인의 열정적인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세비야는 플라멩코와 투우의 본고장으로, 열정적인 공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항해시대의 중심지로 황금의 탑 같은 역사적 유산이 남아 있으며, 오페라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의 배경이 된 도시입니다.

 

스페인 세비야 한달살기 숙소별 가격 인프라 및 물가 치안 교통

 
적합한 시기
2월~6월, 10월~11월: 날씨가 온화하고 쾌적합니다. 여름(7~8월)은 매우 더워 한낮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숙소 가격
원룸: 월 약 800~1,200유로 (에어비앤비 기준, 장기 할인 적용).
투룸: 월 약 1,200~1,800유로
호텔: 3성급은 1박 약 100~150유로, 4성급은 150~250유로.
 
인프라 및 물가
생활비: 한 달 약 1,500~2,000유로(숙소 포함). 외식은 타파스 1접시 약 3~5유로, 식료품은 저렴한 편입니다.
 
교통: 대중교통(버스, 트램) 월 정기권 약 35유로. 도보와 자전거 이용도 편리합니다.
 
로컬 맛집
타파스 바:
Duo Tapas (Calle Calatrava 10)
Los Coloniales (Plaza Cristo de Burgos 19)
빠에야 전문점: La Paella (Calle San Eloy 2)
디저트 카페: Heladería Bolas (Calle Orfila 1)
 
치안
비교적 안전하지만 관광지 주변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늦은 밤 외출 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요 관광지

 
알카사르 궁전
알카사르(Real Alcázar)는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궁전으로, 이슬람과 기독교 건축 양식이 융합된 무데하르(Mudéjar) 양식의 대표작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스페인 왕실의 공식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원: 알카사르는 10세기 무슬림 총독의 궁전으로 처음 건설되었습니다. 이후 기독교 세력이 세비야를 탈환한 후, 14세기 페드로 1세가 대규모 개축을 통해 현재와 같은 무데하르 양식의 궁전을 완성했습니다.
문화적 융합: 이슬람 건축 요소와 기독교적 장식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반영합니다.
주요 공간
처녀의 안뜰(Patio de las Doncellas): 중앙에 수로가 있는 아름다운 안뜰로, 페드로 1세가 가장 애착을 가졌던 공간입니다.
대사의 방(Salon de Embajadores): 국가 행사와 외교 업무가 이루어진 곳으로, 황금빛 돔 천장과 정교한 기하학적 문양이 특징입니다38.
정원들: 머큐리 연못, 숙녀의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있으며, 분수와 동상이 어우러져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특징
알카사르는 화려한 타일 장식, 말발굽 모양 아치, 그리고 섬세한 세공으로 독특한 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입장료 일반: 13.5유로/온라인 예약 수수료: 1유로 추가
무료 입장: 매주 월요일 폐장 전 1시간 (사전 예약 필수).
 
세비야 대성당 & 히랄다 탑
대성당과 히랄다 탑은 스페인의 세비야에 위치한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세비야 대성당
역사와 건축: 1401년에 착공하여 1506년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성당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있던 이슬람 모스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특징: 대성당 내부는 높은 천장, 웅장한 중앙 돔,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제단화로 유명합니다. 특히 "레타블로 마요르"라는 주 제단은 스페인 르네상스 예술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콜럼버스의 유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히랄다 탑
역사: 원래 12세기 이슬람 모스크의 미나레트로 건설되었으며, 레콩키스타 이후 종탑으로 개조되었습니다.
구조와 특징: 높이 98m(후에 104m로 확장)로, 내부에는 계단 대신 34개의 경사로가 있어 말을 타고 오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꼭대기에는 세비야의 상징인 청동 풍향계 "엘 히랄딜로"가 있습니다.
전망: 탑 정상에서는 세비야 시내와 주변 랜드마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콤보 티켓(대성당 + 히랄다 탑 + 살바도르 성당): 12유로.
 
황금의 탑
황금의 탑(Torre del Oro)은 스페인 세비야의 과달키비르 강변에 위치한 13세기 초 이슬람 무와히드 왕조에 의해 세워진 12각형의 감시탑입니다. 이 탑은 강을 통해 도시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한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강 반대편의 또 다른 탑과 쇠사슬로 연결해 방어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탑의 이름은 황금빛 외관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건축 재료가 강물에 반사되어 황금처럼 보였다는 설과 금박 장식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후 대항해시대에는 신대륙에서 가져온 황금을 보관하거나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황금의 탑은 세비야 해군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비야의 역사와 대항해시대의 유산을 상징하는 중요한 건축물로 남아 있습니다
성인: 3유로 / 학생: 1.5유로
월요일 무료 입장.
 
스페인 광장
반달 모양의 광장으로, 아름다운 건축물과 운치 있는 수로가 특징입니다. 낮과 밤 모두 매력적입니다
현재 무료지만, 곧 입장료 부과 예정 (액수 미정)
 
마카레나 성당
성인: 약 3유로
 
이 외에도 많은 장소에서 학생 및 어린이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메트로폴 파라솔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은 스페인 세비야의 엥카르나시온 광장에 위치한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로, 독특한 버섯 모양 때문에 "라스 세타스(Las Setas)"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2011년 독일 건축가 위르겐 마이어의 설계로 완공되었으며, 높이는 약 26m, 길이는 150m에 달합니다.

주요 특징
구조와 디자인: 6개의 거대한 목재 파라솔이 연결된 형태로, 초현대적인 디자인이 세비야의 전통적 환경과 대조를 이루며 조화를 이룹니다.
지하: 로마와 안달루시아 시대 유적을 전시하는 고고학 박물관.
1층: 농산물 시장과 상점.
옥상: 전망대와 산책로로, 세비야 전경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활용: 낮에는 그늘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공연장으로 활용되며 활기찬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메트로폴 파라솔은 세비야의 현대적 랜드마크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숨겨진 관광지

 
세비야에는 잘 알려진 명소 외에도 독특하고 매력적인 숨겨진 관광지가 많습니다.
 
카사 데 필라토스 (Casa de Pilatos)
설명: 르네상스와 안달루시아 건축이 조화를 이룬 궁전으로, 화려한 타일 장식과 정원이 돋보입니다. 세비야 귀족 가문의 저택으로, 역사적 건축물과 예술적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매일 09:00~18:00
위치: 도심에서 도보 약 15분
 
알라메다 데 헤라쿨레스 (Alameda de Hércules)
설명: 세비야의 힙한 지역으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공공 광장입니다. 트렌디한 레스토랑, 바, 카페가 많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활기가 넘칩니다.
 
아라비안 목욕탕 (Aire Ancient Baths)
설명: 고대 로마와 무어식 목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파로, 소금탕과 마사지를 통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옥상 수영장에서 세비야의 전경도 감상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세비야 곳곳에는 숨겨진 매력이 가득하니 여유롭게 탐방하며 도시의 진면목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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